[교육정책뉴스 조아라 인턴기자]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이혜경)은 지난해에 이어 4일에 '2018 아침연수 4월 특강'을 실시하였다. 아침연수는 '교육을 새롭게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연간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분야의 특별 강의를 편성하여 인천교육 리더들의 전문적 역량을 함양시키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시작 시간을 30분 당기고 강의시간을 2시간으로 줄였다. 아침에 듣는 양질의 강의를 통해 리더의 마인드를 깨우고 에너지를 충전한 채로 오전 업무를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첫 번째 4월 특강은 '100세 인생, 명품 리더의 꽃중년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고령화 시대에 교육 리더가 가져야할 지적, 신체적 준비에 대해 60대 몸짱, 4개 국어를 50대에 마스터하신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원곤 교수의 강의로 힘차게 시작하였다.

아침연수에 참석한 교장선생님들은 "정년이 몇 년 남지 않아 특별한 준비를 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더 나이가 들어서 '왜 그 때 시작하지 못했을까'하는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계획을 세워서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수의 소감을 밝혔다.

이혜경 원장은 "2018년 아침 연수가 인천의 학교관리자와 교육행정 리더들을 다시 꿈꾸게 하고, 교육변화 주체로서의 리더십과 창의적 마인드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연수의 의의를 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