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산하 특허정보진흥센터 연계 찾아가는 발명특허교실 운영

[교육정책뉴스 조아라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배상현)은 지난 5월 31일부터 2일까지 대전 지역 학교 6개교(초 2개교, 중 2개교, 고 2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명특허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발명특허교실'은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한 사업으로 특허청 산하 특허정보진흥센터 소속 특허 관련 전문가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발명과 특허에 대한 전문적인 영역을 학생들의 수준에 맞추어 수업하는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5월 31일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회 차가 운영되었다. 2일 오후 2시 마지막 6회 차로 한밭여자중학교 컴퓨터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특허 관련 전문가가 2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허와 검색'에 대한 수업을 실시했다.

이 수업을 통해 발명특허 사례, 특허 검색 방법 등 학교에서 잘 다루지 않는 전문적인 영역까지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되었으며, 특허와 관련된 직업에 대한 내용으로 진로교육도 실시되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배상현 원장은 "특허정보진흥센터의 교육기부로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특허에 대한 내용을 학습한 것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로 지식재산권의 가치가 더욱 중시될 현대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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