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충북 충주지역의 일반고 평준화 시행이 사실상 결정되면서 교육계 안팎의 관심이 제천으로 이동하고 있다. 충북의 3개 시 청주·충주·제천 가운데 제천만 비평준화 지역으로 남았기 때문이다.고교 평준화 정책은 중학교 교육 정상화, 학교 간 격차 해소, 사교육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1974년 서울과 부산에서 처음 도입됐다.청주는 1979년부터 이 제도가 적용됐다.도교육청은 학교 서열화 해소, 고교 교육력 제고, 대학 입시제도 변화 대응 등을 위해 충주 고교 평준화를 추진했다.충북교육청은 지난달 말 충주의 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