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N 교육정책뉴스 김현정 기자] 소득계층 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시행된 서울시의 교육 플랫폼 '서울런'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의 2022학년도 대학 합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런(Seoul Learn) 이란?오세훈 서울시 시장의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서울런'은 무료 인터넷 강의와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서울런은 올해에도 장기화된 코로나19 펜데믹 등으로 인한 학습 공백과 소득계층 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계속된다.올해부터는 가입 대상이 확대돼 △서울시 거주 수급권자
[EPN 교육정책뉴스 김현정 기자] 현 시대에 자라는 아이들은 TV, 휴대폰 등 전자기기에 자주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이에 전자기기를 활용한 연령대별 다양한 교육용 어플이 개발되고 있다.◼︎ 칸 아카데미 키즈 (Khan Academy Kids)칸 아카데미 키즈는 빌 게이츠가 후원하고 있는 비영리 기관 칸(Khan)에서 운영하는 앱으로 개개인의 학습 속도에 맞춰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용 어플이다. 특히 다양한 수준의 교육을 전 세계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진다. 국내에서도 학부모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
[교육정책뉴스 김동민 기자] '사탐 꼴찌 과목'인 경제의 전략적 활용법부터 필승 공부법까지 한눈에 소개한다.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등 4개 과목은 모든 수험생이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4교시 탐구영역은 적성과 응시 자격에 따라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중 한 영역을 선택한다. 직업탐구는 특성화 고등학교 전문계열 전문교과를 86단위 이상 이수해야 응시 자격이 생기므로 일반고 학생들은 대부분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사회탐구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 지리, 세계 지리, 동아시아
[교육정책뉴스 김동민 기자] 새롭게 바뀐 수능국어 선택 과목 분석부터 학습 전략까지 한눈에 알아본다.2022학년도부터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 시행되면서 국어영역에서도 기존에 없던 선택과목이 새롭게 등장했다. 기존 국어영역은 선택과목 없이 '화법과 작문', '문학', '독서와 문법'으로 나뉘어 각 15문항씩 총 45문항이 출제되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공통과목 75%, 선택과목 25%로 구성된다. 바뀐 수능에서는 '독서'와 '문학'이 공통과목으로 출제되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응시하게 된다.선택과목의
[교육정책뉴스 김동민 기자] '불수능' 예상되는 2022수능 영어 영역 잡으려면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인문학 역량 강화해야 한다.수능 효자 과목수능 영어는 2018년 절대평가 제도가 도입된 이후로 효자 과목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절대평가 시행 첫해인 2018년에는 영어 과목 1등급 비율이 10.03%로 상대평가 시절 4%였던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증가했다. 2019년도 수능에서는 5.3%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상대평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도에는 다시 7.43%로 향상되는가 하면 2021년도에는 12.66%에
[교육정책뉴스 김동민 기자] 수능 필수 과목 '한국사' 고득점을 위해선 '숲에서 나무 보는 학습 시선'에 주목하라.한국사는 2004학년도 수능까지 필수였으나, 2005학년도부터 사회탐구 영역의 선택과목 중 하나로 편입되었다. 2016년도 수능에서 한국사 선택률은 약 17.3%로 비인기과목에 속했지만, 2017년도 수능부터 한국사가 필수 응시 과목으로 지정되면서 중요도가 높아졌다. 그러나 한국사는 기존 사회탐구과목처럼 비율로 등급을 매기는 것이 아니라, 원점수로 등급을 정하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비교적 높은 등급을 맞기 수월하다. 한
[교육정책뉴스 노만영 기자] 어려워지는 국어영역을 대처하기 위해선 지식의 틀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학력평가 비문학 지문들의 난이도는 대학 수준을 방불케한다. 그도 그럴것이 대부분의 출전들이 대학교재나 논문에서 발췌해 온 것들이기 때문이다.지난 3월 학력평가에 출제된 인문학 지문은 다산연구소장을 지낸 김태희 박사가 학회에 제출한 논문 「한국 주자학과 실학에서의 민(民) 개념」에서 가져왔다.공무원시험 교재의 내용이 출제되기도 한다.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자 한국행정법학회장을 역임한 정하중 교수의 저서 '행정법총론'의 '손실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