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윤다연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이 등교 개학 이후 가중되고 있는 학생과 교직원의 피로도를 줄이고 학교가 방역과 수업,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반기 사업을 대폭 축소하거나 중단하기로 하고 30일 교육장 회의를 통해 전달했다. 이는 충남교육청의 '2020년 주요 사업 정비 계획'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로 연기했던 사업이 하반기에 집중돼 일선 학교의 부담이 가중될 경우를 대비하고, 사업 정비로 생긴 예산을 코로나19 방역과 원격수업 강화 등으로 돌리기 위해 시행했다.충남교육청의 이번 사업 정비는 도 교육청 각 부서와
[교육정책뉴스 홍현주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제 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지난 8일 오후 3시에 발표했다.피해 지역은 천안, 아산, 보령, 서산, 논산, 부여, 예산, 태안 8개 지역이었으며, 태안이 발생건수에서는 가장 많았다. 피해시설물은 지붕 마감재, 외벽 등이 많았다. 또한 도내 55개 학교 71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으나 수업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발표했다.충남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태풍 소멸 시까지 상황관리전담반 운영 및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이후 피해 상황에 대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