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이번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결과, 전과목 만점자가 1명 뿐인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1월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수능은 전년도 수능보다 다소 까다로웠지만, 변별력은 충분히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며 수험생의 혼란을 부추겼다는 지적도 나온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으로 전년도 수능(134점)보다 16점 상승했다. 수학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48점으로 전년도 수능(145점)보다 3점 높았다.표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능 전체 응시자는 447,669명으로, 2022학년도(448,138명)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는 2014학년도부터 2021학년도까지 지속된 수능 응시자 감소세가 2022학년도에 소폭 반등한 뒤 다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졸업생 응시자 비율은 2022학년도 26.2%에서 2023학년도 28.2%로 소폭 증가했다. 이는 2022학년도부터 시행된 재수생 수능 응시 자격 제한 완화의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이의신청 심사 결과, 모든 문항에 대해 이상이 없다고 판정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평가원은 지난 16일 수능 정답(가안)을 발표한 후 2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이의신청은 288건 접수됐으나, 문제 및 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72개 문항 115건이었다.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이같이 판정했다고 밝혔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2024학년도 수능이 치러진 지 5일이 지난 시점, 고3 재학생 만점자가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전진협)에 따르면, 21일 기준으로 고3 재학생 중 수능 전 과목 만점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진협 관계자는 "보통 수능 직후부터 학생들이 가채점에 들어가는데, 아직 고3 만점자 얘기가 없는 것을 보면 이번 수능에서는 재학생 만점자가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 역시 "고3 중에선 수능 만점자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메가스터디교육에서는 가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의 배부가 시작됐다.교육부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4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문제지와 답안지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시도교육청 관계 직원과 교육부 중앙협력관 등이 참여한다. 운송 과정은 경찰 차량의 경호를 받으며, 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시험 전날인 15일까지 별도의 장소에 보관된다.시험 당일인 16일에는 오전에 1,279개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교육부는 운전자가 도로에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오는 2024년도 수능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전 부처가 나선다.교육부는 10월 17일(화) 국무회의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올해 수능은 11월 16일(목) 8시 40분부터 17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응시자는 전년보다 3,442명 감소한 504,588명이다.이에 따라 정부는 수험생이 수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통 혼잡과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교통 소통 원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수능이 30일 뒤로 성큼 다가왔다.기출문제, 오답 정리 및 취약 과목 집중 학습이 시점에서는 새로운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는 것보다는 기출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자신이 틀리는 문제 유형과 과목을 파악한 후 오답 정리를 통해 개념을 확실히 이해해야 한다. 자신이 헷갈리는 개념 위주로 정리한 요약 노트를 만들어두는 것도 좋다. 그리고 그 요약노트를 토대로 수능날에 들고 갈 '최종 요약본'까지 만들면 금상첨화다.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춰 모의고사 풀어보기수능은 오전 8시 40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오는 10월 12일 수요일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다.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정고시생ㆍN수생은 시험이 종료된 후 온라인에서 문제지를 내려받아 풀어볼 수 있다.이번에 시행되는 10월 모의고사는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약 한 달 전에 시행되는 모의고사로, 수능 전 마지막으로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수능 출제 기관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374,907명으로 재학생은 284,526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90,381명이었다.국어 영역에서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은 화법과 작문 58.6%, 언어와 매체 41.4%이었다.수학 영역에서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은 확률과 통계 45.0%, 미적분 51.3%, 기하 3.7%이었다.이번 모의평가는 윤석열 대통령이 킬러 문항 배제를 지시한 이후 처음 실시된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9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정답을 최종 확정·발표했다.평가원은 지난 6일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정답(가안)을 발표한 이후 9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했다. 이의신청 기간 동안 평가원 홈페이지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이의신청은 모두 83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문제 및 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36개 문항 55건이었다.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오는 11월 16일(목) 시행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3,442명 감소한 504,588명이었다. 재학생이 전년 대비 23,593명 감소한 326,646명(64.7%), 졸업생은 17,439명 증가한 159,742명(31.7%),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712명 증가한 18,200명(3.6%)이다. 졸업생과 기타 지원자, 즉 'n수생'의 비율이 35.3%로 이는 1995학년도(38.9%)
[교육정책뉴스 윤동근 ] 2023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47,669명으로 재학생은 308,284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39,385명이었다.◦ 영역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 446,043명, 수학 영역 428,966명, 영어 영역 444,887명, 한국사 영역 447,669명, 사회·과학 탐구 영역 433,374명, 직업탐구 영역 4,249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40,141명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210,528명,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210,834명, 두
[EPN 교육정책뉴스 김지현 기자] 9월 모의고사 영어영역의 정답지가 공개됐다.추석연휴 등 일정상의 이유로 8월에 치러진 9월 모의고사의 3교시 영어영역 정답지가 발표됐다.이번 모의고사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에 대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모의평가다.한편 대성학원, 종로학원, 이투스, 진학사 등 사교육계에서는 이번 9월 모평 영어영역이 6월 모평, 작년 수능 등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쉬운 난이도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은 이번 9월 모평에서 1등급 비율이 6.25%로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EPN 교육정책뉴스 김지현 기자] 9월 모의고사 수학영역의 정답지가 공개됐다.추석연휴 등 일정상의 이유로 8월에 치러진 9월 모의고사의 2교시 수학영역 정답지가 발표됐다.이번 모의고사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에 대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모의평가다.한편 대성학원, 종로학원, 이투스, 진학사 등 사교육계에서는 이번 9월 모평 수학영역이 지난 6월 모평, 작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였다고 분석했다.객관식 4점 문항의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특히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단원이 어렵게 출제됐다고 덧붙였다.
[EPN 교육정책뉴스 김지현 기자] 9월 모의고사 국어영역의 정답지가 공개됐다.추석연휴 등 일정상의 이유로 8월에 치러진 9월 모의고사의 첫교시 국어영역 정답지가 발표됐다.이번 모의고사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에 대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모의평가다.한편 대성학원, 종로학원, 이투스, 진학사 등 사교육계에서는 이번 9월 모평 국어영역이 6월 모평, 작년 수능 등과 비교해 쉬운 난이도였다고 분석했다.
[EPN 교육정책뉴스 김재원 기자] 몸시 애타는 마음을 뜻하는 애간장은 구곡간장(九曲肝腸)이라는 사자성어에서 유래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수능 한문과목 응시를 위해 알아야 할 기초한자 1,800자를 공개했다. 그 가운데 신체기관 중 하나인 간을 나타내는 간 간(肝)과 거울을 뜻하는 거울 감(鑑)은 서로 다른 두 단어가 결합된 형태를 취하고 있다.간 간 (肝)肝은 신체기관인 간을 의미하는 글자로 육달 월(⺼)과 방패 간(干)이 결합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두 단어 중 육달 월(⺼)은 고기 육(肉)의 변용형으로 신체라는 의미를 담당
[EPN 교육정책뉴스 김수민 기자] 수능영어 절대평가 도입으로 신입생들의 영어 실력 저하가 우려되는 가운데, 일부 연구진들은 논술 중심으로 절대평가 체제 강화를 주장하고 있다.2007~2020년 입학생 약 3만 5천명을 대상으로 대학영어 과목별 수강 인원을 분석한 서울대 '기초영어의 현황과 개선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대 신입생들의 영어 실력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서울대 신입생은 텝스 시험 점수를 기준으로 ▲기초영어(297점 이하) ▲대학영어1(298~386점) ▲대학영어2(387~425점) ▲고급영어(453점 이상) 등의
[EPN 교육정책뉴스 김재원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수능 한문과목 응시를 위해 알아야 할 기초한자 1,800자를 공개했다.대쪽 간(簡)대나무 조각을 뜻한는 대쪽 간(簡)은 대나무 죽(竹)과 틈 간(間)이 결합한 단어다. 사실 이 단어는 간단히 쓴 쪽지를 지칭하는 글자로 만들어졌다. 과거에는 대나무를 잘라 글자를 썼기 때문에 이 단어에 대나무(竹)라는 글자가 더해진 것이다. 間자는 해당 글자가 '간'이라는 음으로 읽힌다는 것을 표시해주기 위해 쓰인 단어로 뜻과는 무관하다.簡은 대나무 조각이라는 의미 외에도 간단함을 나타내는 상
[EPN 교육정책뉴스 김재원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수능 한문과목 응시를 위해 알아야 할 기초한자 1,800자를 공개했다.새길 간(刊)새길 간(刊)은 표면에 무언가를 새기거나 깎는다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형태를 보면 방패 간(干)자와 刀(칼 도)자가 결합한 모습으로 원래 깎는다는 의미의 '栞'(표할 간)이 먼저 존재해왔으나 후에 干자만 남고 여기에 刀이 더해지면서 刊이 만들어졌다.단어를 구성하고 있는 각 단어들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刀(칼 도)에서 깎는다는 뜻을 따왔으며, 방패 간(干)에서 '간'이라는 음을 가져왔음을
[EPN 교육정책뉴스 김재원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수능 한문과목 응시를 위해 알아야 할 기초한자 1,800자를 공개했다.깨달을 각(覺)깨달을 각(覺)은 '깨닫다', '깨우치다', '터득하다'는 뜻의 단어로 배울 학(學)과 볼 견(見)이 합쳐져 '보고(見) 배운다(學)'는 의미를 지니게 됐다.覺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한자로 감각(感覺 느낄 감, 깨달을 각), 각오(覺悟 깨달을 각, 깨달을 오), 착각(錯覺 어긋날 착, 깨달을 각) 등 다양한 단어에서 발견된다.깨달음을 뜻하는 단어인만큼 覺을 활용한 한자성어는 불교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