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김현정 기자] 충청남도와 충남도립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학교 무상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용찬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은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충남도립대학교 2022학년도 신입생 전학기 전액 장학금 지원'을 선언했다. 한 학기 수업료를 지원하는 강원도립대가 있었지만 전 학기 수업료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이번 결정은 등록금 부담 경감 등 경제 여건에 관계없이 평등한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취지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부담을 겪고 있는 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