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한복 교복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22개 중·고등학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문체부와 교육부는 지난해 2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복 교복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6일(수)부터 6월 26일(금)까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복 교복 시범학교 공모에는 11개 시도에서 50개교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인 12개 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이 아닌 10개 학교 등 총 22개 학교를 선정했다.교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