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이하 유보통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12월 8일(금)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률안은 현행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보육 사무를 교육부로 이관하여 영유아 보육·교육 사무를 교육부로 일원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유보통합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보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이다. 과거에도 유보통합 정책이 추진된 바 있으나, 영유아 보육 사무와 교육 사무의
[교육정책뉴스] 충남교육청은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충남 특수교육’을 실현하고자 ‘6차 충남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이번 계획은 학생중심 촘촘한 특수교육 지원,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등 4개 추진 중점 장애 영유아 교육지원 확대 등 12개 추진과제 장애특성별 맞춤형 지원 강화 등 30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학생중심 촘촘한 특수교육 지원’에는 장애 영유아 교육 지원 확대 특수학교 다양화로 교육 선택권 확대 충청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 및 특수학교 설립 학생중심 특수교육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육정책뉴스] 안양시가 올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의 무상급식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 우수 농산물 등 학교급식 지원에 총 261억3543만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시가 부담하는 학교무상급식비는 총 214억4149억원으로 경기도·교육청 예산과 함께 관내 유치원 39곳, 초·중·고교 86곳, 평생교육기관 1곳 등 총 126곳에 지원된다.이와 함께, 시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 등 학교급식 지원에 46억9394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무농약 쌀 차액 지원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영유아 공공급식 친환경
[교육정책뉴스] 경기도교육청이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 공유와 통합 지원을 위해‘경기인성교육 협의체’를 운영한다.도교육청은 생활인성교육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체육건강과 융합교육정책과 대외협력총괄과 지역교육협력과 미래교육담당관 8개 부서가 실무 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는 분기별 1회 정기 협의회와 안건에 따라 수시 협의한다. 도교육청은 10일 오후, 1차 실무 협의회를 열고 통합지원 체계 구축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 추진 현황 공유 정책 추진 전략과 적용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방안 등 인성교육 정책의 발전적 방향과 협업
[교육정책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4일 금남면 영대리에 위치한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놀이터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 및 저탄소 녹색 성장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나무와 녹색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 30여명과 솔솔놀이터에 체험학습을 온 두루유치원 유아 30여명이 함께 목련 1주, 라일락 20주 등 나무와 데이지, 비올라 등 봄꽃을 심었다. 특히 행사가 진행된 솔솔놀이터는 지난해 10월 개장 이
[교육정책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30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2023년도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운영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시스템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협력해 기존의 수기로 운영되던 유치원의 교육행정, 학사업무, 학부모서비스 및 민원을 전산화한 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9월 전면 도입에 앞서 4월부터 50개 원을 시작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전면 시행에 따른 오류를 최소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나이스 시스템은 2000년대 초부터
[교육정책뉴스] 거제시는 2월 27일 제9기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2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2023년 제1회 거제시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해 보호자대표, 전문가, 공익대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보육관련 다양한 분야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위촉 위원들은 향후 2년간 보육사업의 기본방향 설정 등 보육정책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거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어린이집 반 운영비 지원, 취사원인건비 증액 지원 등 보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있으며 부모와 보육현장의 목소리
[교육정책뉴스] 전통시장 1호 ‘엄마아빠 VIP존’이 오는 9월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에 조성된다. 오세훈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20일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 상인과 지역주민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엄마아빠 VIP존’은 전통시장 내 양육자 존중·배려공간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과 양육자 휴식공간으로 구성된다. 전통시장을 찾은 3세~8세 유아와 양육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아이를 잠시 맡기고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보육교사도 상주할 예정이다. 또 시장놀이 교구를 비롯해 IT 기자재 등을 비치해 부모와 자녀가
[교육정책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내년 2023학년도부터 경남 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인 유아에게도 학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지금까지 외국인 유아는 교육부의 유아 학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었다.하지만 경남교육청은 균등한 유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경상남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에 따라 유아 학비를 외국인 유아까지 확대해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경남 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면서 국내 외국인 등록이 완료된 만 3~5세 유아 230여명이다.유아 1인당 월별 지원 금액은 한국 국적 유아와 같으며
[교육정책뉴스 백현석 기자] 광주중앙도서관(분관 최상준도서관 포함)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인형극, 무인대출반납기에서 선물이 팡팡 등 다양한 대면·비대면 행사를 운영한다.9월 3일 오후 2시에는 선정 도서를 읽고 관련 문제를 풀어 최후의 1인을 가려내는 '골든벨' 방식의 ▲중학생 독서퀴즈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9월 7일 오전 10시에는 '엄마의 전공은 내아이'를 집필한 김미라 작가를 초청해 유아 홈스쿨링을 주제로 ▲작가와 만남의 시간도 마련했다.9월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물과 자연의
[EPN 교육정책뉴스 김현정 기자] 제 20대 대통령선거가 2주 남짓 남은 가운데 여야 주요 대선 후보 4명의 교육 공약을 살펴본 결과, 다수의 공통 공약으로 공정성 확대를 위한 '대입 제도 개편'이 제시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미래인재 양성과 공교육 내실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미래인재 양성을 통한 과학기술 5대 강국 실현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육대전환을 목표로 내세웠다.이를 위해 이 후보는 디지털 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온라인 교육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신산업 중심 직업교육과 평생학습계좌제 도입 등으로 인재
[EPN 교육정책뉴스 박소은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난 9일 건전한 사립유치원 모델인 더불어키움(공영형)유치원 사업을 지속하기로 했다.더불어키움(공영형)유치원이란,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시도한 새로운 형태의 혁신모델이다. 교육청의 행・재정지원을 통하여 학부모 유아 학비 부담 경감하고, 사립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하여 교육의 질과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현재 한양제일유치원, 대유유치원, 명신유치원, 영천유치원 총 4개원이 운영되고 있다.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더불어키움유치원으로 선정된 유치원에 인건비
[EPN 교육정책뉴스 김현정 기자] 14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공교육 정상화'를 강조한 교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회견을 열어 공교육의 붕괴는 경제적 불평등과 가회적 갈등의 씨앗이라며 초중고 공교육이 미래 세대가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공교육만으로는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윤후보는 "줄 세우기 차원이 아닌, 학업 성취도와 학력 격차를 파악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전수 학력평가'를 실기하겠다"고 공약했다.이어 그는 "이를 바탕으로 교육 인력과 자원을 최
[EPN 교육정책뉴스 김현정 기자] 현 시대에 자라는 아이들은 TV, 휴대폰 등 전자기기에 자주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이에 전자기기를 활용한 연령대별 다양한 교육용 어플이 개발되고 있다.◼︎ 칸 아카데미 키즈 (Khan Academy Kids)칸 아카데미 키즈는 빌 게이츠가 후원하고 있는 비영리 기관 칸(Khan)에서 운영하는 앱으로 개개인의 학습 속도에 맞춰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용 어플이다. 특히 다양한 수준의 교육을 전 세계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진다. 국내에서도 학부모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
[EPN 교육정책뉴스 김현준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2년 학교공간재구조화 '꿈을담은교실'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 공간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목표이다.꿈을 담은 교실 사업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이 꿈담건축가와 함께 학교 특성을 반영한 설계를 통해 공간 변화를 추구하는 내부 종합디자인 사업이다.세부 분야는 초·중·고 꿈담교실, 협력종합예술(공연장), 학점제형교육공간(고등학교), 도서관문화시설, 다양한모델개발(특별교실), 특수학급 공간혁신으로 총 6개이다.2022년 학교공간재구
[EPN 교육정책뉴스 이하경 기자] 유아 의무교육과 관련된 논쟁이 새해에도 이어진다. 유아학교, 만 4~5세 의무교육 도입유치원의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하고 만 4~5세 유아에 대한 의무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바꾸고 초등학교 취학 전 연령인 만 4~5세 유아에 대한 의무교육 실시를 제안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 모두 발언을 통해 "질 높은 공교육은 모든 아이의 출발선 평등을 보장해야 한다"며 "새로운 교육체제를 위한 첫걸음으로 국가적 교육 의제로서
[EPN 교육정책뉴스 이하경 기자] 시도별 지자체가 입학지원금을 확대한다. 2022년 새해 벽두부터 각 시도별로 입학지원금과 군복무 입영 지원금 등 기존 출산장려금에 머물러있던 복지 정책을 확대해 진행하는 모습이다.서울시: 모든 신입생 대상 20만원 지원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입학지원금은 지난해 서울시 교육청이 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한 뒤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2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은평구는 초등학교 입학생 1명당 20만원,
[EPN 교육정책뉴스 이하경 기자] 교육부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공개한 가운데 지난 2021년 교육부 추진 사업을 갈무리한다. 2021년 교육부의 주요 교육정책은 4개 분야 총 24건으로 유아/특수 교육 분야(3건), 초중등 교육 분야(6건), 안전/평생교육 분야(6건)이 있었다.유아·특수교육 분야지난 2021년 유치원, 어린이집 재원 유아에게 지원되는 누리과정 지원 단가가 전년 대비 2만원 인상됐다. 국·공립 유아 학비는 1인당 6만원에서 8만원, 사립 유아 학비 및 어린이집 보육료는 월 24만원에서 26만원으로 올랐다. 또
[EPN 교육정책뉴스 이하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3월부터 서울 지역 외국 국적의 유아에게도 유아 학비를 지원한다. 17일 서울시교육청이 1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 국정의 유아에게도 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외국 국적의 만 3~5세 유아이며, 지원 금액은 국내 유아와 마찬가지로 공립 월 15만원(교육과정 10만원, 방과후 과정 5만원), 사립 월 35만원(교육과정 28만원, 방과후 과정 7만원)이다. 다만, 유아학비 지원금을 초과해 발생하는 학부모부담금은 직접 내야 한다.
[EPN 교육정책뉴스 김지현 기자] 관악구에서 기존의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에 이어 유치원의 무상급식을 지원한다. 이는 오는 3월부터 시행되며 공립유치원은 물론 사립유치원까지 포함된다.유치원 무상급식 지원 예산은 4억 9천5백만원이다. 기존 시행되던 무상급식에 유치원 무상급식 예산이 더해지며 올해 총 무상급식 예산 58억 9천1백만원이 편성됐다.앞서 구는 2011년부터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을 추진해왔다. 이후 순차적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2021년부터는 지역 내 모든 초·중·고·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