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박혜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연세대와 경기대가 올해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로 연기했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최근 대입전형 심의위원회를 열어 전국 50여개 대학이 신청한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세대·경기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수시 논술고사를 수능 이후로 변경하는 방안을 대교협에 제출했고, 대교협이 대입전형 심의위에서 승인했다.애초 연세대의 논술고사는 수능(12월 3일) 이전인 10월 10일이었으나 수능 이후인 12월
[교육정책뉴스 오지현 기자] 수시 접수가 오는 9월 6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눈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수시 지원 횟수가 제한되어 있는 만큼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각 대학마다 다른 수시 일정을 잘 조율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형 일정이 겹치는 대학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먼저, 논술 전형 중 수능 이전 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성신여대, 서울시립대, 가톨릭대, 홍익대, 연세대(서울), 경기대다. 이 중 인문계열은 10월 6일 가톨릭대와 홍익대의 일정이 겹치고, 자연계열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