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장연서 기자] 진로 변경을 위해 특성화고로 전학을 희망하는 충북지역 일반고 학생이 작년보다 늘었다.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까지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고·특성화고 간 진로 변경 전학 신청'을 받은 결과, 101명이 접수했다.이 가운데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학을 희망한 학생이 30명이다. 지난해 상반기 16명이었던 특성화고 전학 희망자는 하반기에 27명을 늘어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증가세가 이어졌다.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전학하려는 학생의 비율이 여전히 훨씬 높긴 하지만, 작년에
[교육정책뉴스 김재정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탈락한 8개교와 자발적 지정 취소를 요청한 경문고 등 총 9개교에 일반고 전환 연착륙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을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해당 학교들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우선 지정 등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목적으로 하는 정책에 해당 학교가 희망할 경우 우선 지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선 지정이 가능한 정책은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와 교과중점학교, 학생 홈베이스 개선 및 교과교실제 등 총 세 가지. 먼저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서울형 고교학점
[교육정책뉴스 박은숙 기자] 오늘(27일), 일반고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하여 충북도교육청은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고 밝히었다.도교육청은 우선 교과 중점학교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교과 중점학교란 특정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해당 분야의 심화 수업 등을 들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과목을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2천500만원이 이들 학교에 지원된다. 도내에서는 현재 청석고(인문사회융합 중점), 산남고(국제융합 중점), 오송고(사회 중점) 등 11곳이 교과 중점학교로 운영이 되고 있다. 신규 공모를 통하여 올해에는
[교육정책뉴스 김지혜 기자] 2019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학교배정 공개 추첨이 15일 오후 2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공개 추첨에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비롯해 최영규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중등교장단 회장, 언론인 대표,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등 6명이 추첨위원으로 참여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도 가능하다.도교육청은 평준화지역 일반고에 합격한 전주, 군산, 익산 지역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선지원·후추첨' 방식으로 학교를 배정하고 있으며, 이날 추첨을 통한 배정인원은 전주 23교 6,270명, 군산 6교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