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최지원] 전남의 유일한 자립형 사립고인 광양제철고의 일반계 고교 조기 전환이 내년에는 추진하기 어렵게 됐다.전남도교육청은 광양제철고등학교의 2021학년도 일반고 전환이 어렵다는 사실을 학교 측에 통보했다고 31일 밝혔다.광양제철고는 모기업인 포스코의 법인 전입금 축소로 학교의 재정 상황이 악화하자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하고 도교육청에 자율형 사립고 취소 계획서를 제출했다.일반고 전환을 하려면 학생과 학부모, 동문 등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한 뒤 학교운영위원회의 자문을 받아야 하지만, 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열리지 않았다
[교육정책뉴스 우지혜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8일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이하 ‘자공고’) 18개교를 2021학년도부터 일반고등학교로 일괄 전환한다고 발표했다.자공고는 공립고 학교 운영 등에 자율성·책무성을 부여하고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특성화·다양화하여 일반계 공립고의 교육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취지로 도입되었다.서울시교육청의 경우 2010년 이후 주변 환경이나 교육 여건이 열악한 학교를 중심으로 지정하여 현재 18개교가 운영 중이다.그러나 2013년 이후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및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 정책 추진으로 자공고-일반고
[교육정책뉴스 김예진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도 내 일반고로 전환되는 자율형 사립고에 대해 지원을 실시한다.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0학년도부터 일반고로 전환되는 자율형 사립고인 군산중앙고, 남성고에 대한 지원을 위한 T/F팀을 운영한다.20일 도교육청은 자사고와 일반고 공존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학생의 흥미·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 운영 지원 등을 위한 T/F팀을 수립해 해당 학교들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북교육청 소속 장학사 8명, 시설과 주무관 1명
[교육정책뉴스 김재정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탈락한 8개교와 자발적 지정 취소를 요청한 경문고 등 총 9개교에 일반고 전환 연착륙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을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해당 학교들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우선 지정 등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목적으로 하는 정책에 해당 학교가 희망할 경우 우선 지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선 지정이 가능한 정책은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와 교과중점학교, 학생 홈베이스 개선 및 교과교실제 등 총 세 가지. 먼저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서울형 고교학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