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N 교육정책뉴스 김수민 기자] 환경문제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각 시·도 교육청에서 환경교육에 나섰다.지난 7일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환경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미래 세대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본계획은 크게 ▲학교 환경교육 기반 구축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학교 환경교육 강화 ▲학교 환경교육 실천 의지와 분위기 확산 등 3가지 중점과제를 바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기후위기 대응 수업자료를 개발해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시교육청은 전했다.기후위기 탄소중립 지원단도 꾸린다
[월드투데이 김나혜 기자] 도시 학생들이 농촌에 살며 학교를 다니는 '농촌 유학'은 학생들과 지역 모두에 이익이 된다.많은 사람들이 유학의 목적지가 해외 또는 도시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유학을 갈 수 있으며, 그 장소도 도시가 아닐 수 있다. 농촌으로 유학을 떠나는 '농촌유학'이라는 개념은 도시만이 답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 준다.농촌유학이란?◆ 농촌유학이란농촌유학이란 도시에 거주하던 학생들이 농촌으로 옮겨 가 일정 기간 동안 농촌에 살며 현지 학교를 다니는 것을 말한다. 주로 초
[EPN 교육정책뉴스 김새민 기자] 교육부는 학교를 탄소중립 학습의 장으로 조성할 전망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부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위기·환경생태 교육이 반영된다.학교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 사회교육부의 이러한 방침은 교실에서부터 기후 환경위기 인식을 제고하여, 미래에 다가올 환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시도로 보인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기후·환경위기 문제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스스로 사회적 실천을 해나가는 환경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시도교육청 등과 함께 노력하
[교육정책뉴스 조유빈 기자]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최용희) 북부분원이 폐우유갑을 활용해 새모이를 넣을 수 있는 새집을 만들고 나무에 새집을 달아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북부분원에서 운영 중인 세계시민 교육과정의 ‘새집 달아주기’ 운동이다. 지속가능한 개발(Sustainable Development) 주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폐우유갑을 수집 후 영어 원어민교사 수업시간에 만들기 활동을 하여 새모이를 넣을 수 있는 새집을 만들어 분원 주변 나무에 달아주는 환경과 영어 과목이 융합된 과정이다. 이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