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광주교육과학연구원, 학생들 선호도 높은 강좌&체험 마련

ⓒ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
ⓒ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

 

[교육정책뉴스 유채연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겨울방학 학생들의 의미있는 충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광주시교육청은 13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1∼25일 문화·체험 활동 등 11개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함을 더한 겨울방학프로그램'이라는 제목의 이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체험활동분야의 '스트링 아트', '도예교실', '마술교실'과 청소년의 건강증진 및 체육활동을 돕기 위한 '탁구', '배드민턴', '농구교실' 등의 강좌가 개설된다. 특히 수강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보드게임', '스피치', '댄스교실', '항공드론', '음악줄넘기' 등도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의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1월 10일 오후 5시까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http://lib.gen.go.kr/)를 참조하거나 운영과로 문의(☎062-380-8853~5)하면 된다.

또 광주시교육청 교육과학연구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학생 3,840명,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광주시교육청
ⓒ 광주시교육청 제공

지난 9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체험 과정엔 과학의 원리를 체험으로 배울 수 있는 일반과정 4개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과정 4개, 학부모 생활과학 체험교실 1개로 총 9개 과정이 마련됐다.

매주 수·목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체험 행사를 여는 이 프로그램은 실험 쇼, 빛과학, 가상현실 체험, 천체 투영, 드론, 3D 프린팅, 로봇코딩 등 학생 체험은 물론 과학원리를 이용해 생활용품을 만드는 학부모 체험도 마련됐다.

이번 '교육과학연구원 겨울방학 과학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접수는 홈페이지(http://gise.gen.go.kr/)를 통해 체험 전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금요일 낮 12시까지 개인체험신청으로 실시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학부모 생활과학교실은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 체험 정원은 20명으로 정원 미달 시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교육과학연구원 과학교육체험관(☎ 220-9812, 220-9784, 220-976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교육정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