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 2019의 5대 시책 중심으로 '곡성교육 2019' 계획

 

[교육정책뉴스 김선미 기자] 17일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택)이 2019학년도 곡성교육의 비전과 목표를 학교에 안내하고 공감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유·초·중 교감, 교무, 연구 교사를 대상으로 '곡성교육 2019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전라남도교육청의 교육비전, 교육지표를 반영하고 지역의 교육여건 및 특색을 살려 '모두가 소중한 혁신곡성교육'을 교육비전으로, '포용과 열정으로 미래를 일구는 민주시민 육성'을 교육목표로 설정하였다.

'곡성교육 2019'의 핵심내용은 전남교육 2019의 5대 시책을 중심으로 계획하였다.

3대 역점과제로는 첫째로 학생회 구성으로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학생 스스로 계획하고 학교행사를 추진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함양을 위한 학생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둘째로 혁신학교 문화 확산을 위해 전남혁신학교교육지구 운영과 작은 학교에 희망을 만들고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곡성교육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셋째로는 한 아이도 낙오되지 않도록 함께 성장하는 기초학력 신장을 역점으로 삼아 맞춤형 학력 향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지식기반사회에서 길러야 할 미래핵심역량 중 참여와 소통을 위한 의사소통 능력은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21세기 시대에 무엇보다 필요한 능력으로 여겨 '1·2·3 내 생각 표현하기'를 특색과제로 선정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종택 교육장은 "지난해 곡성교육공동체가 일심 협력하여 곡성교육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은 것은 교장 선생님들의 봉사적 리더십이 선생님의 열정을 끌어낸 것"이라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공동체 중심의 자율적인 학교경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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