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개편되는 '대구미래교육원' 업무 관련 논의 진행해

 

[교육정책뉴스 김대권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16일에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의 2019년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에는 교육감을 비롯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원 15명과 대구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직원 등 25명이 참석하여 조직개편에 따라 새롭게 바뀌는 '대구미래교육원'의 업무에 대해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대구미래교육원은 운영 목표를 '미래역량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연구와 교수․학습 및 평가 지원'으로 설정하고, '미래역량교육을 실현하는 교육정책 연구·개발', '지능정보사회 맞춤형 교수·학습 지원',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교육과정·평가 운영', '교육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의 네 가지 운영 방침에 따라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업무 보고를 받은 후,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은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의 역할이 정립될 수 있도록 시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하고, TF팀을 조직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하도록 당부하였다.

윤여선 대구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장은 "오늘의 논의를 바탕으로 대구미래역량교육이 지향하는 교육정책을 지원하고 실천하며, 미래지향적 정책 연구와 교육 현장과 교사·학습자를 중심에 둔 교수․학습 및 평가 지원을 통해 미래인재육성에 기여하고, 대구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은 20012년 3월 대구광역시교육정보원에서 명칭이 변경된 후, 교육현장의 교수학습지원과 정보교육에 노력해 왔으며, 특히 2018년에는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소프트웨어교육 지원 강화에 노력하였고, 2019년 3월 1일자로 '대구미래교육연구원'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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