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1일 ~ 29일 운영 다양한 상담 서비스 제공 및 '상담 체험의 날' 진행

[교육정책뉴스 오윤지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산하의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시작을 지원하기 위해 3월 11일(월)부터 3월 29일(금)까지 학생·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이번 상담주간에 취약계층(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등)을 포함한 관내 모든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야간상담, 정서안정화를 위한 찾아가는 음악치료 프로그램, 학교 상담 활성화 및 상담인식 제고를 위한 ‘상담체험의 날’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신학기 야간상담의 경우, 낮시간 방문이 어려웠던 학생 및 학부모가 개인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주간 내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개방할 계획이다.

ⓒ 전남교육청
ⓒ 전남교육청

또한, 학기 초 발생하기 쉬운 학교폭력 및 위기상황에 즉각 개입할 수 있도록 3월 한 달간 운영하는 야간상담을 4월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목포교육지원청은 매년 3월, 9월을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상담주간으로 지정해 학생들의 위기 상황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 설문조사 실시 후 결과를 반영하여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학교폭력 피해에 대해 교육기관에서는 피해자들의 정서 안정·관리를 위해 힘쓰고 가해자에 대한 다양한 처벌·대처·교육 등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피해자 및 보호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만한 방법을 제시하고 실천하여 2차 가해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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