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대전시교육청 소식...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사업단 연속 선정, 장애학생 맞춤 진로교육 협의체 진행, 교육복지실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 대전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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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김재정 기자]▶ 대전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5년 연속 우수사업단 선정 쾌거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35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주최한 ‘2018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평가’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아, 2014년부터 5년 연속으로 우수사업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요리, 건축, 자동차, 토탈뷰티, 서비스, 용접 등 6개 분야에서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5주, 직무교육 4주, 현장실습 3주를 포함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2012년부터 시작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8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13명이 참여했고 올해를 포함하여 총 147명이 취업확약서를 받고 호주에 취업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올해에도 40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호주 브리즈번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오는 4월 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정흥채 과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업인 만큼 글로벌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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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함께 설계해요!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13일(수) 15:00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의 진로탐색 및 설계를 위한 ‘2019학년도 특수교육 대상자 진로직업 담당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회는 대전지역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교사 117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특수교육 대상자 진로직업교육 운영 방안을 소개하고 현장 교사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교육의 주요 내용은 각 학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자유학기·학년제를 운영하는 특수학교 중학과정의 학생과 중도·중복장애 및 순회교육 대상 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것이 중점적이었다.

내실 있는 진로직업교육 운영과 더불어 교사와 학부모 대상 역량 강화 연수, 관계 기관과 연계한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직업교육부터 취업지원 및 사후 관리 단계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교육청과 현장 교사,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원스톱(one-stop) 협의체를 구성하여 장애학생의 진로설계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장애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의 다양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방안 모색을 통해 장애학생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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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학생 서포터즈단 모집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두)은 오는 20일까지 동부 지역 내 즐거운 교육복지실을 만들기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실 활성화를 위하여 대전 인근 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연계·협력하여 대학생 서포터즈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4월부터 교육복지 현장에 파견되어 즐거운 교육복지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동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동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의 자료실에 탑재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송태섭 재정지원과장은 “대학생 서포터즈단을 통해 교육복지실이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보다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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