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대구광역시교육청 새소식 (2019년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 학습보조강사제, 대구 SHiNE+ 프로젝트)

 

ⓒ대구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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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이준호 기자] ▶2019 대구 기능경기대회 개막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 3.(수) ~ 4. 8.(월)까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및 6개 경기장에서 실시하는 ‘2019년 대구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소재 17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 332명이 37개 종목(총 48종목 454명 참가)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대구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되며, 이 대회에서 입상하면 2019년 10월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대구시-대구시교육청-한국산업인력공단이 협력하여 지역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의 우수인재에 대해 채용걸림돌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인재 외부이탈방지, 고용안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입상하여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영예를 누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초등학교와 교대생의 기초학력 향상 콜라보레이션, 학습보조강사제 실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 5일부터 10주간(30시간) 희망 초등학교 120교를 중심으로‘예비교사를 활용한 학습보조강사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습보조강사제는 정규 수업 시간에 학습부진 학생을 더욱 밀착, 맞춤 지도를 위해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교육대학교가 연계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대구교육대학교 재학생인 예비교사가 매주 금요일 오전 초등학교 정규 수업 시간에 담임교사를 도와 학습부진학생을 중심으로 1:1 맞춤형 지도를 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2019년에도 대구교육대학교 2학년 재학생 383명은 담임교사와 협력하여 매주 금요일 3시간씩 학습부진학생 및 생활지도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하는 학습보조강사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습부진학생의 기초학력이 향상되고, 예비교사(교대생)의 초등학교에 대한 실제적인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초등학교 120교가 신청하였으며, 4월 3일 오후 3시 신청 초등학교 교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운영 설명회를 개최한다.

‘예비교사를 활용한 학습보조강사제 운영 설명회’에 참석한 교사 안지민(평리초)은“수업 시간 중에 배움이 느리고 학습부진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도를 해 주어 학생과 교사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기초학력 부족이 누적되면 학교생활의 부적응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사회 부적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수업시간 내 학습 부진을 최소화하고 학교 적응을 높여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모두 품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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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다 품기 위한 다양한 기초학력 향상 정책 펼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는데 온 힘을 쏟는다. ‘대구 SHiNE+ 프로젝트’ 운영으로 수업 내 지원을 강화하여 학교 내 지원과 학교 밖 지원으로 기초학력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대구 SHiNE+ 프로젝트’는 지원(Supporting)과 치유(Healing)를 통해 학생(i)을 위한 기초학력시스템을 구축(Networking)하고 다양한 교육 자원을 제공(resource of Education Plus)함으로써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다 품는 기초학력 향상 지원 정책을 의미한다. 

먼저 기초학력 지원(Supporting)을 위해서 매 학년 초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학습부진 요인을 다각적으로 진단하여 학생 맞춤형 지도 계획을 세운다.

기초학력 부진학생 치유(Healing)를 위해 정서적 ‧ 심리적 요인 등으로 인해 학습 부진을 겪는 학생을 지원한다. 올해는 4개 교육지원청별로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학습코칭 인력풀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초학력시스템 구축(Networking)을 위해, ‘온라인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활용하여 학습부진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진단ㆍ지도 및 통합 관리한다. 

교육자원(resource of Education plus) 제공을 통해, 정규 수업 시간에 학습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중등 1수업2교사제’와 ‘예비교사를 활용한 학습보조강사제’를 운영하여 학습부진 학생들을 더욱 밀착 맞춤형 지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가기 위한 기초 역량과 삶의 기초 기능을 기르기 위해 기초학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다 품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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