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이형우 기자]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하여 경기서북부지역 청소년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응급처치 교육 및 CPR(제세동기) 활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에서 발령한 전문 강사 두 명을 초빙하여 청소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응급상황에 대한 이틀 간 심도 깊은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을 받은 한 실무자는 "우리 청소년, 가족에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운 생각이 들었으나 스스로 준비가 되어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으며 이번 교육을 열정을 다해 들었다"고 교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수련관은 활동 중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법을 전문적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신재옥 관장은 “5월 본격적인 청소년 활동에 앞서 구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시의 사고에 현장응급처치를 지도자들이 발 빠르게 대처하고 기적의 4분이라는 CPR을 배움으로써 위기상황을 대하는 자세를 극대화해 365일 안전한 청소년시설을 만드는 데 한발 앞서 나갔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 청소년 활동 연구, 프로그램 개발, 정보 제공 및 청소년자원봉사, 수련활동인증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등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경기도 산하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