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역사, 자리, 경제 등 아이들이 사는 지역에 관한 내용이 담길 계획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곡성군

[교육정책뉴스 이형우 기자]  곡성군은 곡성교육지원청과 관내 초등학교와 협업하여 수업에 활용할 마을교과서를 곡성미래교육협력센터에서 제작한다고 오늘(29일) 밝히었다.

 
곡성읍, 죽곡면, 고달면 등 3곳 지역 학교의 신청을 받아 제작하는 마을 교과서는 마을의 역사, 자리, 경제 등 아이들이 사는 지역에 관한 내용이 담길 계획이다.
 
교과서 제작을 위하여 곡성미래교육협력센터는 지난 26일 곡성중앙초, 죽곡초, 고달초등학교의 교사 10여명이 만나 제작 일정과 제작 방향을 공유하였다.
 
읍면별 마을교과서는 학생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작이 되며, 기존 교과서에서는 다뤄지지 않은 생생한 마을 이야기가 실려 아이들에게 특별한 교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곡성을 소중한 곳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마을교과서 제작을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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