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식...글사랑학교 할머니 초등학생 30명 봄 소풍을 떠나, 울산중부도서관 ‘1일 도서관 탐방대’ 운영, 문정화 작가 전시회 '나비의 꿈' 개최

​출처 : 울산광역시교육청​
​출처 : 울산광역시교육청​

▶글사랑학교 할머니 초등학생 30명 봄 소풍을 떠나

지난 9일 오영수 문학관으로 울산중부도서관 (관장 박미영 )에서는 초등학력 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글사랑학교 할머니 초등학생 30명이 봄 소풍을 떠났다 .

할머니 초등학생들은 오영수 선생의 문학작품을 읽으며 그동안 배운 한글 실력을 뽐내보는 시간을 갖고 오영수 문학관 관람을 통하여 선생의 육필원고와 혼이 배어 있는 유품을 관람하고, 보물찾기, 수건 돌리기 등 어릴 적 추억에 빠져보는 시간을 가지었다 .

한글 터득을 위한 용기있는 도전을 울산중부도서관 글사랑학교에서 함께하고 있는 할머니 초등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73세이며, 최고령자는 81세이다 .

울산중부도서관 박미영 관장은 “이번 봄 소풍이 배우지 못한 한과 설움을 딛고,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즐겁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울산광역시교육청
출처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중부도서관 ‘1일 도서관 탐방대’ 운영

도서관과 가까워지고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울산중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은 ‘1일 도서관 탐방대’를 운영중에 있다.

중구 관내 유아와 초등학생 3학년, 특수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1일 도서관 탐방대는 주 1~2회 운영 중이며 17개 기관에서 참여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서관 예절 및 이용법, 구연동화, 도서관 둘러보기 등 독서에 흥미를 더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가까이 접하고 독서를 하는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중에 있다.

1일 도서관 탐방대에 참여한 기관 담당자는 “도서관 체험학습을 통하여 유아 및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독서의 즐거움을 갖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참여 후기를 밝혔다.

중부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도서관이 재미있는 체험 공간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하반기에 진행할 도서관 탐방대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라고 당부하였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울산중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 하면 알 수 있다.

​출처 : 울산광역시교육청​
​출처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과학관, 문정화 작가 전시회 '나비의 꿈' 개최

2019 갤러리 초대전으로 문정화 작가를 초대하여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에서는 천연염색 설치미술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6월 16일까지 ‘나비의 꿈(The dream of the butterfly)’이라는 주제로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꽃과 나비라는 자연적 모티브를 반영한 천연염색 설치 미술 25점을 선보인다. 이상향을 꿈꾸는 작가의 내적 욕구와 꽃과 나비의 신비로운 색채와 패턴, 유연한 날개 짓, 유기적 곡선 형태 등에서 떠오른 심상을 다양한 염색기법으로 표현함으로써 천연염색의 회화적·조형적 예술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친환경 바람을 타고 인기를 몰고 있는 전통적 천연염색 문화에 창의적이고 현대적인 미의식을 담아내고, 우리에게 풍요로움과 안식을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고난과 시련을 통한 교훈과 단련을 주는 자연에 대한 경외를 표현하고자 하였다”고 밝혔다다.

울산과학관의 갤러리 초대전시회는 과학·예술 융합 문화의 대중화와 확산을 위하여 꾸준히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울산과학관을 방문하는 시민, 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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