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고교 서열화 해소한다... 영재학교, 과학고 입학 전형 개선방안 발표
교육부, 고교 서열화 해소한다... 영재학교, 과학고 입학 전형 개선방안 발표
  • 권성준 기자
  • 승인 2020.11.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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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입학 경쟁 및 지식 위주의 평가로 인한 사교육 유발, 교육 기회 불평등 문제 해소 기대
영재학교, 과학고 졸업생의 이공계열 진학 확대... 학교 설립 목적 달성 및 운영 책무성을 강화
출처: 연합뉴스
서울 과학 고등학교

[교육정책뉴스 권성준기자] 교육부는 11월 17일에 현재의 영재학교, 과학고 입학 전형을 개선하여 학교 설립 목적에 따른 책무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영재학교 - 과학고 입학 전형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번 개선방안은 작년 11월에 발표한 '고교 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그동안 지적되어 온 영재학교 과학고에 대한 과도한 입학 경쟁 및 지식 위주의 평가로 인한 사교육 유발, 교육 기회 불평등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2학년도 입학 전형부터 적용된다.

영재학교, 과학고 학교 설립 목적 및 추구하는 인재상에 따라 영재 학교 과학고 입학 전형을 차별화하고, 학교가 선발하려는 인재상이 명확히 드러나도록 전형 요소 및 방법을 마련하도록 한다. 또한 모든 영재학교, 과학고가 입학 전형 평가 문항을 학교 누리집에 공개하도록 하여 입학 관련 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재학교 입학 전형 지원자의 학교 간 중복지원에 따른 과도한 입학 경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재학교 간 중복지원을 금지하고 응시 학생들의 정상적인 중학교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영재학교, 과학고의 전형 기간을 조정한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영재학교 과학고 입학 전형 운영 상황을 분석하고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영재학교와 과학고의 입학 전형 시기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입학 전형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영재학교 과학고의 입학 전형 문항을 분석한 결과 학교별 차이는 있으나 지식 위주의 평가, 과도한 문항 수 등으로 사교육 및 선행학습이 입시에 유리할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에 따라 영재학교 2, 3단계 평가 및 과학고 2단계 평가는 창의성 및 문제해결력, 종합적 사고력 평가 중심으로 문항을 개선하고 학생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한다.

영재학교 입학 전형 2단계 전형 통과자 중 학교 소재지, 영재학교 미소재 지역 등 학교가 정한 지역의 우수학생을 우선 선발하는 지역 인재 전형을 확대하고 학교별 지역 인재 전형 운영 규모, 전형 방법 등은 학교와 시도 교육청이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영재학교에 대한 학교 운영 성과평가 제도 도입과 영재학교, 과학고 졸업생의 이공계열 진학 확대 등을 통해 학교 설립 목적 달성 및 운영 책무성을 강화해 나간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영재학교 과학고 입학 전형 개선방안은 영재학교 과학고가 학교 설립 취지에 따라 내실 있게 운영되고, 영재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조치이다."라며 "입학 전형 개선방안이 본래 취지에 따라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영재학교 과학고가 앞으로도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이공계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회적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전문가 및 관계자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제도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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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교 서열화 해소한다... 영재학교, 과학고 입학 전형 개선방안 발표

과도한 입학 경쟁 및 지식 위주의 평가로 인한 사교육 유발, 교육 기회 불평등 문제 해소 기대
영재학교, 과학고 졸업생의 이공계열 진학 확대... 학교 설립 목적 달성 및 운영 책무성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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