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교육지원청, '청렴·공명선거 실천 합동 캠페인' 전개

[교육정책뉴스 조아라 인턴기자]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곤)이 16일 화원읍 화원삼거리 인근에서 학교, 학부모, 달성군선관위와 함께 화원 5일장에 맞추어 지역민을 대상으로 '청렴 및 공명선거 실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달성 교육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체제를 갖추어 교육이 희망이 되는 사회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또한, 달성군선거관리위원회와 합동으로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도 함께 병행하여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민에게 교육청과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렴시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화원 5일 장날에 행사를 진행했고, 자체 제작한 물티슈에 '교육공동체가 신뢰하는 청렴 대구 교육'을 인쇄하여 나누어 주었다.

아울러 현수막과 피켓에는 일명 '청탁금지법'을 준수하고 학부모가 부담 없이 학교를 방문하여 자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학부모 상담지원금(6억 7천만원)' 및 '스승의 날 행사 지원(6억 1천만원)' 정책을 중점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학부모는 "학부모의 학교 방문에 있어 일체의 부담을 주기 않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주변 학부모들에게 이러한 정책에 대하여 널리 알려야겠다"라고 말했다.

달성교육지원청 박정곤 교육장은 "캠페인을 통해 교육기관의 청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온 교육공동체가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라며, 올 하반기에는 테크노폴리스 지역에서 다시 한 번 지역민과 함께하는 '청렴韓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하여 달성군 전역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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