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2018년 발명교육 최우수교육지원청 선정

[교육정책뉴스 박지희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제 40회 전라남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특상 2팀, 우수상 7팀, 장려상 2팀, 발명인재상 4팀 등 총 15팀이 입상하여 2018년 발명교육 최우수교육지원청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과학 원리를 적용한 발명 활동을 통하여 창의력과 탐구심을 기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데 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서 생활과학, 학습용품, 자원재활용 등 전 종목에 입상했다.

순천남초등학교 4학년 오지인 학생은 '신발 세탁 고정기'를, 외서초등학교 6학년 이아현 학생은 전한 캔따개'를 출품하여 특상을 받았고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윤종식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순천교육이 빚어낸 결과이며,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을 위해 열정을 다한 지도교사와 지적호기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한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7월에 개최될 전국대회에서도 과학 순천을 빛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탐구 중심의 과학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호기심과 생각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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