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단란한 제주의 설 연휴’ 위해 각자 역할 최선 다할 것 주문

▲ 제주도,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안전 우선 철저 대비
[교육정책뉴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설 연휴동안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제주에서 단란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강조하고 비상근무에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20일 오후 소통회의실에서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19개 부서에 격려품을 전달하고 사건·사고 대응 및 재난 안전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제주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방역·안전대응 강화, 물가·서민생활 안정, 도민 생활·관광객 불편 최소화, 나눔문화 확산 및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 등 4개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10개 세부대책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응급진료체계 구축 각종 사건·사고 및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 생활 안정 및 보호 귀성객 수송 및 교통안전 관리 쓰레기 등 생활 불편 최소화 관광 불편 해소 소외계층 나눔문화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을 추진한다.

이에 제주도는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7개반 391명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제주시는 8개반 566명, 서귀포시는 8개반 497명이 투입돼 설 연휴 도민 불편 해소에 적극 대응한다.

오영훈 지사는 “설 연휴기간에 18만 8,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공직자들이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사건·사고 없는 명절을 기대한다”며 “각자 위치에서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도정과 공직자들이 충실하게 대비한 덕분에 자연·사회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점검하고 안전을 강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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