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이가을 기자]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6일 동안 관내 초등 58개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기초학력 진단 -보정시스템 연수 및 차오름 학습공동체 사업 설명회를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다.

울산시는 사용자 연수를 통해 부진 학생 구제를 용이하게 하고자 충남 대학교 응용 교육측정평가연구소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도입, 활용하고 있다.

차오름 학습공동체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지정된 두드림 학교를 제외한 강북 초등의 39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차오름이란 '차오르다'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학습 면의 부족한 부분을 학습공동체를 통해 가득 차게 하자는 의미로 사업 이름으로 사내 공모를 통해 정하게 되었다. 학교 내 상황에 맞게 대상을 선정하고, 대상에게 맞는 학습공동체 구성하여 꾸준히 관리하게 되는데 지원비는 학교 급에 따라 30학급 이상 교당 400만 원, 18학급 ~30학급 미만 교당 300만 원 , 18학급 미만 교당 2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구본우 교육장은 "교사 연수와 학습공동체 사업을 통해 기초학력을 확실히 올려주고, 기초부진 학생의 전체 구제를 목표로 한다"며 "기본적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본 읽기, 쓰기, 셈하기는 반드시 통과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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