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순천교육지원청, 중학생들의 내실 있는 진로진학지도 설명회 실시

[교육정책뉴스 유채연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이 지난 28일 순천 관내 중학교 학생, 학부모, 선생님 200명을 대상으로 중학생들의 내실 있는 진로진학지도를 위한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천 연향시립도서관 지하 극장에서 실시된 이 설명회는 변화하는 대학입시에 따른 학생들의 진로진학 선택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준비로 학생․학부모의 진로진학 준비 및 설계를 지원하고자, 진로․학습설계 전략 및 지도 전문 강사로 전국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추현진 강사의 강의로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 대부분은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또래 학습 멘토링 대상자이다. 또래 학습 멘토링은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순천시 교육경비로 운영하는 '배움지지' 사업으로 중학교 학생들 중 멘토와 멘티 학생으로 팀을 구성하여 서로 학습 및 생활을 지지해주며 관계성 향상으로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윤종식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진로이야기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급변하는 대학입시와 취업 등 진로진학 환경에 대해 중학교 때부터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는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할 것” 이라며 학생·학부모·교사들은 각자의 창의적인 활용을 통하여 진로 목표 조기 설정 및 맞춤형 진학지도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 관내 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와 학습, 그리고 진학이 융합된 중·고 6년을 연계한 진로진학관리 시스템인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포털'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체계적인 상담지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학생중심 맞춤형 진로진학지도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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