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이가을 기자] 종촌초등학교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독도 교육주간을 맞아 독도와 관련한 다양한 교과수업과 학생 참여 중심의 실천적 독도 교육을 한 가운데, 11일에는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 연수를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올바른 독도 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부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대외협력팀 권영민 과장을 강사로 초청해 일본 교과서의 역사왜곡 문제와 독도영유권 분쟁에 대한 국제적 시각에 대해 살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강의내용은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지도에 기술된 독도에 대한 내용과 초등학교 시험 문제 등을 예로 들며 실제 일본에서 실시하고 있는 왜곡된 독도교육에 대해 짚어가며, 현재 대한민국에서 실제로 이루어져야 할 올바른 독도교육을 강조한 점이 눈에 띈다.

이날 인사말을 통해 강미애 교장은 "우리는 역사의 한순간에 서서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며 "지금 이 순간이 역사의 한 장면임을 생각하고 올바른 역사를 학생들에게 알려주길 바란다"고 교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교육정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