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이가을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오늘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1 회의실에서 2017 학생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공동체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서귀포시 관내 지역공동체가 함께 하는 합동 생활지도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개최하고 있다. 초·중학교 업무담당 부장 및 교사를 중심으로 서귀포경찰,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연합청년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학생 생활지도 운영 및 지원계획을 공유하면서 상호 효율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학생 중심 맞춤형 통합 교육복지에 따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다맘누리지원' 계획도 발표한다.

복합적인 원인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지역공동체 협업 지원에 대하여 안내하여 학생 생활지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함으로써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면서 학업중단 및 학교폭력 발생 여지도 조기에 예방할 예정이다.

나아가 지역축제와 연계한 지구별 학교폭력 예방활동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청소년 선도활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공동체와 협업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학생선도단 활동과 경찰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와의 매칭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친구마음 善 물들이기'운동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기여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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