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오지현 기자] 산북초등학교(교장 우원성)가 지난 5일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정립하고 일본의 영토 침탈 논리에 대항할 수 있도록 '독도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015학년도 창의체험 교육 운영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독도문경교육관 견학은 산북초 및 창구 분교 4~6학년 학생 32명과 지도교사 6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독도문경교육관의 관람과 독도 관련 체험활동을 통하여 미래 우리 국가와 영토의 주인인 학생들에게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라는 사실과 독도의 가치를 알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독도문경교육관을 찾은 학생들은 점촌초등학교 김치택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3층 전시관에서 독도의 자연환경과 생태환경에 대한 사진 전시 자료와 독도에 관한 고서적 및 옛날 지도 등을 살펴보고, 독도 상징물 스탬프 찍기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어, 2층 교육관에서 독도 퍼즐 액자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며, 독도문경교육관에서 제공한 독도 연필을 선물로 받고 연필을 사용할 때 마다 우리 땅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것을 다짐하였다.

이번 체험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우리 땅인 독도에 대하여 잘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독도를 지키기 위해 독도에 관해 공부하고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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