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오지현 기자] 구미 도량초등학교(교장 이재국)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제 2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도량초등학교는 지난달 14일 전교회장의 흡연예방 서약서 선창과 전교생 및 교직원의 복창으로 결의를 다지는 '흡연예방 선포식'을 실시한 이후 지난 1일에는 전교생 모두 평생 금연할 것임을 다짐함과 동시에 흡연하는 친구나 가족을 금연에 동참하도록 하겠다며 서약서에 서명을 하였다.

또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는 아침 등교시간을 이용해 5, 6학년 회장단들이 '나의 꿈이 담배연기에 사라지게 할 수 없다', '친구 따라 피운 담배 내 인생을 앗아간다' 등의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흡연예방 및 금연 홍보 전단지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재국 교장은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통해 담배에 대한 경각심과 건강한 생활의 비결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