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오지현 기자] 구미 도량초등학교(교장 이재국)가 지난 4일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이라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뮤지컬 퍼포먼스 '하트비트'를 관람했다.

뮤지컬 퍼포먼스 '하트비트'는 모학교 타악동아리 5명 학생들의 사랑과 질투, 오해 속에서 주인공 천둥이가 괴롭힘과 폭행, 방관과 무관심 등으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고 극단적 선택의 기로에 서있게 된다는 내용으로, 학생과 교사 모두가 하트비트처럼 귀 기울이지 않으면 들을 수 없고, 소통과 화합만이 화음이 되어 마음을 울릴 수 있다는 주제가 담긴 감동적인 난타뮤지컬이다.

이날 웃으며 관람하기 시작한 학생들이 공연이 끝났을 때에는 공연 중에 많이 울었으며, 친구가 괴롭힘을 당하면 손 내밀어 도와줄 것이라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재국 교장은 "하트비트 난타뮤지컬 체험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자살예방, 생명존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더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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