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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조아라 인턴기자]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이예걸)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화상영어수업을 받고 있는 33개 학교 중 희망하는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평소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원어민보조교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교 단위로 실시하는 1학기 교실형 수업(33교 557명 이용)은 동아리형(27개 126명) 및 개별형(553명) 수업과 더불어 지역 간 영어교육 불균형 해소, 의사소통능력신장 그리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본원이 2011년부터 실시해온 무료 온라인 교육이다.

이번 방문 목적은 본원 소속 10명의 원어민보조교사가 평소 화상으로 진행되는 수업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연 2회 학생들을 찾아가는 학교 방문수업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수업의 활성화를 기르는데 있다.

금년 3월 처음 한국에 온 원어민보조교사 션(Sean, 아일랜드)은 "이번 방문수업은 학생들을 이해하는 아주 흥미 있는 체험이었고 직접만남의 기회로 학생과 교사 간 서로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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