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프로젝트 담당자 상담능력 향상∙소통의 장 마련

[교육정책뉴스 이은서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일경)Wee센터가 지난 6일, 본청 제1회의실에서 Wee센터 종사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경기새울학교 전문상담교사 총 35명을 대상으로 '2015 Wee프로젝트 담당자 집단상담 프로그램 교육 및 협의회'를 진행했다.

Wee프로젝트는 위기 학생 예방과 종합적인 지원체제를 갖춘 학교 안전망 구축 사업으로, 학교∙교육청∙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헤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일, Wee센터는 Wee프로젝트 담당자의 상담 능력 향상을 위해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의 집단상담 프로그램 연수와 협의회를 진행했다.

자존감 향상을 주제로 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소중한 나 만들기'는 다양한 영역에서의 자기 탐색과 대인관계 기술을 습득하여 내담자로 하여금 목적의식 고취와 유능감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연수를 마친 후, 상담자가 직접 학교 장면에서 진행하여 상담능력 향상을 통한 학교폭력예방과 학교부적응 학생의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교육청 관계자는 "본 연수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연수 대상자의 상담활동 능력을 최대화시킬 수 있다"며 "당일 진행된 연수와 협의회는 Wee클래스 및 상담실 담당자의 전문성을 신장시켜 관내 위기학생 및 고위험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높이는데 효과를 주리라 기대된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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