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가정 학생을 지원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추수연수 실시

 

[교육정책뉴스 함윤식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해마다 급격히 늘어나는 국제결혼 가정 학생 들을 지원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추수연수를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동안 원주 베니키아 비즈인 호텔에서 실시한다. 


참여 대상은 지역교육지원청별로 초등교사 1명, 중등교사 1명이다.(춘천, 원주, 강릉은 급별 2명씩) 

이번 연수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자긍심과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수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내 다문화 교육 전문 강사와 현직 교사를 길러내기 위해 실시한다. 

연수에서는 다문화교육컨설팅, 교사와 학부모대상 강의 등을 맡아 한 활동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추후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육안전과 김준기 과장은 "미래사회를 위해 현장의 교사들이 문화다양성과 다문화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며 "이번 연수가 다문화교육지원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모든 학교구성원이 다문화 감수성을 높여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국제결혼 가정 초․중․고 학생은 2017년 4월 1일 기준 3,897명으로 전체 학생의 2.3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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