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학생, 학부모 대상 올바른 정보 제공 위해 마련

[교육정책뉴스 김선미 기자]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이 지난 6일 오후 7시부터 '달라지는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상대로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변화의 주요 내용과 함께 관내 6개 고등학교별 학교 홍보, 2022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변화에 따른 학교 교육의 방향 등을 주제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고·자사고·국제고의 선발 시기가 전기에서 후기로 이동된 점 등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의 달라진 내용을 안내하고, 고등학교 입학과 대학입시 전략 등을 통해 고등학교를 선택함에서 학생과 학부모 및 학교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남근 교육장은 "우리 전남도는 90% 이상의 학생이 수시전형을 통해 대학교에 입학하고 있는 만큼 고등학교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학생 개인별 꿈과 끼를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고등학교로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명회 이후에도 중학교 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 자체 연수와 단위학교에서의 학부모 대상 연수도 지속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각종 학부모와 교원 대상 연수 시에도 고입전형의 변화와 학교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연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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