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공예‧역할극으로 심리치유, 교권 침해 예방‧대처 교육

[교육정책뉴스 김선미 기자] 교권침해 예방과 교사 법률지원 등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주시교육청 교권보호지원센터가 교사 심리치유 프로그램인 '2018년 동계 교사 마음 돌봄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연수 신청은 12월21일까지 광주교육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연수 운영 인원은 초‧중등교사 20명씩 총 40명이다. 초등교사 연수는 1월9일부터 1월11일까지, 중등교사는 1월16일부터 1월19일까지 각 3일간 17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사들은 시각·촉각 매체를 활용한 미술‧공예 작업, 소통과 공감 지능 향상을 위한 역할극, 놀이매체를 통한 효율적 의사소통 교육 등에 참여하게 된다. 사례 중심 교권침해 예방교육, 대처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노선희 장학사는 "교권침해와 교직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이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돌봄으로써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라며 "교사들이 정서적 안정과 내면적 성장을 경험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해 학생들의 성장까지 이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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