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된 K5차량은 실습교재로 쓰일 예정

[교육정책뉴스 박지민 기자] 대전공업고등학교(교장 이종업)는 지난 7일, 기아자동차 오산교육센터로부터 K5(세타2.0 CVVL 6AT)차량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오산교육센터는 국내외 서비스 기술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아차 기술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고난이도·하이테크·미래 신기술 서비스 대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K5차량은 대전공업고등학교 자동차과에서 실험 실습교재로 이용될 예정이다

대전공업고 자동차과는 대전 특성화고 중 유일한 자동차 정비 인력양성 학과이며, 현재 아우스빌둥 및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을 통해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그 결과, 11월 현재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그룹 및 현대·기아자동차 등에 20여명 취업을 달성하는 등 학생들의 기술기능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또한 각종 업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공업고등학교 이종업 교장은 "이번 기증된 차량은 4차 산업시대의 핵심역랑과 인성을 갖춘 기술인재 육성과 학생·학부모·교사·산업체에 매력 있는 학교 그리고 소통과 공감의 배움의 공동체 달성을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의 기술 기능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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