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송형준 기자] 울산광역시 교육청이 지난 17일 오후 2시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과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한 울산광역시 학교 체육 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2018년 후반기 학교 체육 진흥위원회에서는 울산광역시 교육청의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 사항과 울산 학교 체육 진흥지원센터 활동 실적 등을 보고 받았으며 아울러 제 99 회 전국 체육대회 및 제 38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성적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올해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 99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 38 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얕은 선수층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많은 메달을 획득한 울산 학생 선수들의 대회 결과에 대해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또한 울산광역시 학교 체육 진흥위원회에서는 학생의 체력 증진 및 학교 체육시설 확충과 선진화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학교 체육활동 및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 지방 자치 단체 및 교육청간의 연계 협조 체제가 더욱 절실하다"며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위한 시설 사용 및 안전 조치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울산광역시 학교 체육 진흥위원회는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수립 및 효율적인 추진을 도모하고 울산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학교 체육, 생활 체육, 전문 체육 등 체육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위원으로 위촉하여 전·후반기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하여 건강 체력 증진과 자율 체육 활동 활성화로 평생 체육의 기반을 조성하여 심신이 조화로운 인격체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한 민주 시민을 육성하여 건강한 학생 앞서가는 울산 체육 교육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