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초등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 기본과정 운영

▲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등교원의 한글문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 기본과정을 4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오후 3시간 원격 연수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글문해는 한글 읽기와 쓰기를 할 수 있는 능력으로 학습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학습능력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초등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 저하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연수를 통해 교원의 한글문해교육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모든 학생의 고른 출발점을 지원하고자 한다.

초등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는 초등학교 저학년 및 읽기부진 학생의 한글문해교육 지도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기본, 심화, 전문가과정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 기본과정은 읽기부진의 원인 및 ‘한글 또박또박’과 ‘찬찬한글’을 활용한 구체적인 읽기와 쓰기 지도방법 안내로 학생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본과정은 저학년 담임교사들뿐만 아니라 학교 관리자 및 수석교사 등 100명의 교원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참여했다.

연수를 신청한 선생님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급에서 한글문해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한글문해교육이 모든 영역의 기초·기본학습의 바탕이라는 책임감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교에서의 한글책임교육은 공교육의 마땅한 책무이며 모든 학생들이 배움에 있어 평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한글책임교육 지원을 강화해 한 명의 학생도 읽고 쓰기에서 뒤처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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