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지난해 실시한 "정책버스킹"에서 제안된 21개 정책 교육현장 반영 계획 발표

ⓒ 인천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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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주재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지난 16일지난해 '정책버스킹'에서 제안된 정책의 반영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두달간  '정책버스킹'을 실시해 학생, 교사, 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교육 정책을 제안받았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정책버스킹'에 약 200여명이 참여해 80건의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80건 중 단순 격려나 이미 실행중인 정책을 제외하고 실행 가능한 26건을 선별해 각 소관부서에서 타당성 검토를 마쳤으며 그 결과 최종 21건의 정책이 최종 반영된다.

주요 반영 내용은 ▲학생 인권교육 운영, ▲교사 인권 신장 정책 ▲놀이교육 활성화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축제 신설, ▲부모교육 확대, ▲능동적 안전교육 확대, ▲놀이교육 확대, ▲공기청정기 설치, ▲공립유치원 증설등이며 전반적으로 학교 현장의 인권문제와 안전문제에 관해 많은 정책이 제안됐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각 세부 정책에 대해서 앞으로 추진 경과가 지속 발표될 것이며 2019년에는 다양한 형식으로 총 6회에 걸쳐 인천 곳곳에서 정책버스킹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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