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년차...꾸준한 이용과 내실 위해 자문단 운영 및 사업 실행

ⓒ인천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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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이형우 기자] 지난 2018년 2월 개관하여 2년차에 접어든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가 지역사회의 문화체육을 책임지는 거점 기관으로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지난 7일 북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작년 총 23,076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수영을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이는 연 정원 대비 83%의 높은 이용률로 개관 첫 해임에도 대단한 기록이다. 특히 초등학교 생존수영 강습, 지역 내 각종 문화행사에 대한 소공연장 및 강의실 대여도 활발히 이루어져, 지역사회 문화체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영훈 교육장은 “개관 첫 해여서 부족한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북부교육문화센터를 성원해 주신 지역주민 및 학생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2년차인 올해는 자문단 구성, 각종 시설 개선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운영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센터 운영의 내실화를 이루기 위해 개관 첫 해의 성과와 개선 사항을 면밀히 분석 후 각종 정책을 기획 중이다. 우선 타 체육시설 관계자, 학부모, 교감 등으로 이뤄진 운영 자문단을 지난 1월에 구성하였다. 자문단 정기 회의를 통해 경영 관리법 및 외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여러 사업도 예정되어있다. 5,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주차장 신호센서를 설치하여 센터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을 올해 상반기 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용자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각종 기관에 센터 이용률 및 인지도 향상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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