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콘텐츠코리아랩, 영상 제작·유튜브 채널 브랜딩 교육

출처: 연합뉴스
울산콘텐츠코리아랩 개소식
2020년 5월 울산시 남구 대학로 146에서 울산콘텐츠코리아랩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울산시 제공

[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울산에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키운다.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콘텐츠코리아랩 주관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 기술과 유튜브 채널 운영 방법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초보자를 대상으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교육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유튜브로 인해 영상 콘텐츠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자연스레 콘텐츠 제작과 유튜브에 도전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대학생,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 소상공인, 스타트업, 공무원,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사람이 새로운 기회를 위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는 이 교육에서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초보자가 영상 콘텐츠 자체 제작은 물론 원하는 방향의 채널 브랜딩, 수익화 단계까지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는 계획이다. 채널 브랜딩이란 방송 화면을 통해 채널 정체성을 구축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시청자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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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크리에이터!'
2019년 12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1인 미디어 산업 전시회 '크리에이터스 라이브'(CREATORS' LIVE)에서 참관객이 1인 방송 세트장을 체험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교육 참가자는 콘텐츠 기획, 촬영, 영상 편집, 마케팅 원리까지 배운다. 교육이 끝나면 개성 있는 콘텐츠 창작 활동으로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동시에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핵심 역량을 보유할 수 있다.

모두 무료인 교육 참가 희망자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울산콘텐츠코리아랩은 교육 참가자가 유튜브에서 기본기인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기획, 촬영, 편집)부터 채널을 성장시키는 마케팅 원리까지 제대로 이해하고 배워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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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 출처: 연합뉴스

울산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유튜버와 같이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크리에이터가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일이 일상이 됐다"며 "대중의 관심과 소비가 많아지는 곳일수록 일반인부터 전문직 종사자까지 여러 분야 사람이 창작자로 변신해 뛰어드는 건 당연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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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무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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