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김태우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광용)이 지난 1년간 학교급식의 위생·안전에 노력한 학교급식점검단의 활동을 마무리하기 위해, 18일 북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점검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관협력 학교급식점검단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민관협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7년 3월 학부모, 소비자단체, 전문가, 관계기관 공무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했다.

북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은 2017년 한 해 동안 학교급식소 136교, 식재료 납품업체 26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현장지도 및 시정조치 등을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활동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 학교급식소 및 납품업체에 대한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학부모 점검단의 활동 수기 등을 발표했다.

한편, 이순근 교육지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 소비자단체 등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교급식점검단은 안전한 학교급식 조성을 위한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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