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2일에 걸쳐 워크숍 진행

[교육정책뉴스 문수영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의정부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장, 교육전문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의정부형 혁신교육 3.0 실행 준비를 위한 교(원)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지난 20일은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이 참석하여 '경기혁신교육 3.0'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재정 교육감은 "2030년이 도래하기 전에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의정부 지역의 맞춤형 교육을 고민해야 한다"며, "공간혁명, 교재혁명, 교육과정 혁명을 통해 적절한 혁신교육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학교의 자율권을 보장하여 학교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정부 교(원)장들은 '2019학년도 의정부혁신교육지구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각 학교(급)에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토의·토론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의지를 공고히 다졌다. 한편, 경기꿈의학교 운영 사례 '문화예술 분야'를 공유하며 문화예술 교육 실행 방안도 공유하였다. 

지난 21일에는 '공간혁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원시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상상캠퍼스를 탐방하여 '생활1980', '생생1990', '공작1967Ⅰ·Ⅱ', '플랫폼 1986', '제2문화창작소' 등 6개 건물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과 '청년1981'의 29개 청년 기업 활동 및 창업활동을 살펴봄으로써 의정부 청소년들의 진로교육과 경기자유학년제 운영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교육정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