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권성준 기자] 서울시에서 작년 8월부터 일부 자치구에서 시행 중이었던 '서울형 공유 어린이집'을 서울시 25개 모든 자치구 시행으로 확대한다.서울형 공유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과도한 경쟁 지양, 어린이집 운영 부담 감소, 보육의 질 개선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보육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업으로 도보 이용권에 있는 3∼5개 국공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보육 모델을 의미한다. 인근 어린이집의 여유 공간, 보육교사의 수업 노하우, 우수한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향상된 보육 서비
[EPN 교육정책뉴스 김현정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시 교육청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 방역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광주시와 시 교육청은 7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이 전했다. 특별 방역 대책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자가 진단 키트를 무료로 제공해 종사자와 아이들이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활용하도록 했다.오는 10일부터 1천282곳에 키트를 제공하고 시범 성과에 따라 추가 공급 및 노인 이용 시설 등
[EPN 교육정책뉴스 전유진 기자] 지난 25일 서울시교육청이 유아의무교육 방안을 제시했다. 머지않아 의무교육인 초등학교와 중학교처럼 유치원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무조건 교육을 받게 될 수도 있다. 이에 자세한 사항을 알아본다.◆ 유아 의무교육으로 평등한 출발선 제공영유아기의 경험은 전인적 발달의 토대가 된다. 고로 유치원, 어린이집 혹은 가정교육 등에서 이루어지는 영유아기의 교육은 한 인생의 출발점으로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유아가 속한 가정의 사회경제적 배경과 보호자의 가치관에 따라 유아교육 경험은 천차만별이다.영어
[교육정책뉴스 왕보경 기자]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의 아동들이 기본적인 교육과 심신 발달을 위해 다니는 기관이 있다. 바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 가지 기관을 구분하지 않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두 기관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가장 큰 차이는 유치원은 '교육'이 목적이고, 어린이집은 '보육'에 목적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두 가지 기관 모두, 초등학교 입학 전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유치원-어린이집 차이는?먼저 입학 가능 나이가 다르다. 유
[교육정책뉴스 왕보경 기자] 유아 지도 교사들을 위한 도서들을 추천한다. 유치원 학급 운영, 유아지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이정희, 권혜진, 백선희 '놀이로 자라는 유치원' (2018)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 교사들이 집필한 '놀이로 자라는 유치원'은 '놀이'에 대한 교사들의 고민을 담고 있다. 놀이의 중요성이 강조될수록 유치원 교사들은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유아교육 혁신방안으로 놀이 중심 교육과정이 강조되면서, 교사들은 놀이와 교육의 간극에서 고민을 가
[교육정책뉴스 장지민 기자] 부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이 14일 부산육아종합지원센터와 부산지역 유아와 교원 및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이원화되어 있는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의 유아교육(유치원) 업무와 부산육아종합지원센터의 보육(어린이집) 업무를 상호 지원한다. 이에 따라 각 기관에서 담당하고 있는 유아-교원-학부모와 관련된 사업 연계와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등을 통해 부산지역 만 3~5세 유아들에게 양질의 교육 및 보육서비스가 제공 가능해진다.더불어 유아-교원-학부모 등을 위한 상담실
[교육정책뉴스 송진영 기자]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 5,420곳이 휴원 175일 만에 개원한다.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지난 2월 25일부터 시행된 서울시 어린이집 휴원은 8월 18일 화요일부터 해제된다.또한 이날 6.1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함께 휴원 연장했던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어린이집도 함께 개원한다. 그동안 서울시는 어린이집 휴원 해제에 대비해 시설 방역조치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 실시해 왔고 점검결과 어린이집 내 방역조치도 충분히 준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재개원 시 특별활동 및 외부인 출입과 관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울산시가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가정양육수당 대상 영유아에게 1인당 보육재난지원금 10만원을 이달 14일 지급한다.보육재난지원금의 지급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늘어난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7월 1일 기준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 중 만 0세에서 만 5세 어린이집 재원 또는 가정양육수당 영유아 4만 4천352명이며 영유아 1인당 1회에 한해 10만원씩 지급한다. 단, 기존 시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을 받은 대상이나 외국인 자녀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교육부가 최근 유치원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 발생과 여름철 기온 상승 등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식중독의 사전 예방을 위해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7월 한 달 동안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점검을 위하여 급식인원 50인 이상(집단급식소) 시설과 50인 미만 시설로 나누어 진행되며 먼저 급식인원 50인 이상 유치원과 어린이집 16,000여 개(유치원 4천여 개, 어린이집 12천여 개)은 식약처 주관으로 17개 지방자치단체(위생부서)가 점검을
[교육정책뉴스 최윤진 기자] 2일 경기도 파주시가 이달부터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에게 급식비 추가 지원, 민간보육어린이집에는 냉방비 지원을 한다고 발표했다. 파주 시내 441곳 1만3천692명의 아동이 1인당 월 7천400원씩 급식비를 지원받게 된다. 파주시는 급식비 재원으로 총 8억4천1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이 중 도비로 2억5천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시비 5억8천900만원은 추경예상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현재 어린이집에는 1인당 하루 영아 1천745원, 유아 2천원의 급식비가 지원되고 있다. 그러나 유치원
[교육정책뉴스 최윤진 기자] 오늘(12일)부터 전국의 모든 어린이집이 의무적으로 3년마다 보육질 평가를 받는다. 평가를 거부하는 어린이집에는 행정 처분이 이루어진다. 지난 11일 보건복지부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오늘(12일)부터 기존 어린이집 평가인증제가 평가의무제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어린이집이 3년마다 의무적으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앞으로 전국 3만9천여개의 어린이집은 평가를 통해 A,B,C,D 4개의 등급 중 하나를 부여받게 된다. 하위 등급을 받은 어린이집은 기존 3년의 평가 주기가 2년으로 단축되며,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