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N 교육정책뉴스 김수민 기자] 겨울을 맞아 각 지역에서는 아동들을 위해 겨울학교를 진행한다.대구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발생한 초등학생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3일부터 '대구온라인겨울학교'를 운영한다.온라인 학교는 기초·기본학력 학습 공간, 주제 중심 학습 공간, 정서·심리 안정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도 온라인 겨울학교를 운영한다.겨울방학 기간 5주 동안 기초학력 지원 대상 학생 가운데 참여 신청 학생 882명을 대상으로 학습·정서·심리 프로그램 등을
[EPN 교육정책뉴스 김나혜 기자]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이 유치원 재난지원금 지급 및 무상급식 삭감과 관련해 예산 합의를 이루지 못하며 학생들의 처우도 불분명해졌다.현재 진행 중인 충청북도와 충북교육청 간 갈등은 유치원생 재난지원금 지급으로부터 출발했다. 뒤이은 충청북도의 무상급식 예산 삭감으로 논란이 더욱 불타는 상황이다.충청북도, 무상급식 예산 삭감지난 17일, 충청북도는 내년도 무상급식 지원 예산에 해당하는 금액을 127억 원으로 편성해 제출했다. 올해 예산이 238억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10억 원이 감액된 것으로, 이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22일 충북도교육청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대한 종합감사를 9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학교의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 규모에 따라 3∼5일간 실시하던 현장 감사는 2일 이내로 축소하고 전산 시스템을 통한 사이버 감사를 집중적으로 펼치기로 했다.종합감사 작성 자료도 기존 25개 항목에서 8개 항목으로, 종합감사 비치 자료를 종전 92개 항목에서 42개 항목으로 줄이기로 했다.감사 결과에 대한 소명을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만 감사장을 방문하게 하는 등 감사 대상 기관 교직원과의
[교육정책 뉴스 박혜빈 기자] 충북에서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가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6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받은 '최근 4년간 스쿨존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충북에서 발생한 스쿨존 교통사고는 지난해 24건 등 4년간 88건에 달했다.한 달에 평균 2건의 교통사고가 난 셈이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91명이 다쳤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경기, 서울, 부산, 인천, 대구에 이어 6번째로 많다. 도(道) 단위 광역자치단체
[교육정책뉴스 윤승한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 7월 6일(월), 학교미디어교육센터 건립 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하였다.이번 건립 사업은 '학교 미디어 교육 내실화 지원 계획'(2019.7.)에 따라 교육부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시도교육청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면·발표심사를 실시하여,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입지조건 등의 여러 가지 여건을 공정하게 평가하였다.공모 결과, 충북, 경기, 대구 3곳이 선정되어 지역교육청과 협업하여 오는 2021년 1월부터 학교미디어교육센터 건립을
[교육정책뉴스 오윤지 기자] 충북에서는 학생의 균형잡힌 성장을 돕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외고는 봉사활동을 다녀왔고, 충북 국제교육원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취학진로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충북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에서는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청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정구영) 스페인어과 1~2학년 46명의 학생들은 지난 6일(목)~7일(금) 현충일과 재량휴업일을 맞아 농촌 봉사활동을 다녀왔다.청주외고 스페인어과 1학년 학생들은 괴산군 괴산읍에서 콩밭 고르기 및 콩 심기, 마을 회관과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7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초등학교 입학생의 7%, 중학교 입학생의 20%가량이 감염병 필수 예방접종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초등학생 입학 예정자는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IPV(소아마비),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일본뇌염 등 4종의 접종을 마쳐야 한다.중학교 입학 예정자는 Tdap 또는 Td(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여학생만 대상) 등 2종을 접종해야 한다.비용은 모두 무료다. 보건소나 위탁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맞으면 된다. 그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충북 충주지역의 일반고 평준화 시행이 사실상 결정되면서 교육계 안팎의 관심이 제천으로 이동하고 있다. 충북의 3개 시 청주·충주·제천 가운데 제천만 비평준화 지역으로 남았기 때문이다.고교 평준화 정책은 중학교 교육 정상화, 학교 간 격차 해소, 사교육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1974년 서울과 부산에서 처음 도입됐다.청주는 1979년부터 이 제도가 적용됐다.도교육청은 학교 서열화 해소, 고교 교육력 제고, 대학 입시제도 변화 대응 등을 위해 충주 고교 평준화를 추진했다.충북교육청은 지난달 말 충주의 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