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강원도교육청 소식...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 접수 결과, 대안 수학교과서 ‘수학의 발견’ 보급 및 활용 연수, 중·고등학교 수업평가개선 실천교사

출처 : 강원도교육청
출처 : 강원도교육청

[교육정책뉴스 오지현 기자] ▶2019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9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275명 모집에 총 2,503명이 지원하여 9.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이었다고 밝히었다.
 
접수 결과, △교육행정_일반(186명 모집) 1,989명, △교육행정_장애인(20명 모집) 38명, △교육행정_저소득층(4명 모집) 25명, △사서(11명 모집) 60명, △공업_일반기계(4명 모집) 26명, △공업_일반전기(4명 모집) 23명, △보건(3명 모집) 37명, △시설_일반토목(2명 모집) 19명, △시설_건축(7명 모집) 51명이 공개경쟁임용시험에 응시하였다.
 
또한, △공업_일반기계(1명 모집) 18명 △공업_일반전기(1명 모집) 19명 △보건(1명 모집) 6명 △시설_일반토목(1명 모집) 6명 △시설_건축(6명 모집) 14명 △운전(24명 모집) 172명이 경력경쟁임용시험에 응시하였다.
 
이번 응시원서 접수 결과 나타난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경쟁률 13.59대 1보다 다소 낮아진 9.1대 1이었으나,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채용인원이 지난 해의 152명보다 123명이 많은 275명으로 많아짐에 따라 경쟁률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응시자들은 오는 6월 15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서류전형을 실시하며, 오는 7월 26일 예정이 된 면접을 통하여 최종 선발된다.
 
한편,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6월 3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지가 되며, 이날부터 응시표를 출력할 수 있다.
 
출처 : 강원도교육청
출처 : 강원도교육청

▶대안 수학교과서 ‘수학의 발견’ 보급 및 활용 연수에 10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해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도내 중학교 69개교의 1,2학년 학생 1만여 명에게 대안 수학교과서 ‘수학의 발견’(사교육걱정없는 세상 발간)을, 수학책임교육의 일환으로 보급하였으며, 활용 연수에 10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히었다.
 
대안 수학교과서 ‘수학의 발견’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을 목표로 수학공부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수포자를 예방하기 위하여 도교육청이 2년간 연구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원주 북원여중 수업 활용 연구결과, 학력 향상에 긍정적 변화를 볼 수 있었다.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율 신청을 받아 지난 3월, 40개교에 7천여 권을 보급했으며, 이후 추가 신청이 이어져 총 69개교에 1만 여권을 보급하게 되었다고 밝히었다.
 
또한, 지난 3월 실시한 1차 활용연수에는 57명의 교사가 폭설을 헤치고 모이는 등 열의를 보였으며, 지난 25일 원주교육문화관에서 열리는 2차 활용연수에도 40여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실제 수업에 투입할 수 있는 활용 방법을 공유하였다.
 
도교육청은 수학 교사들이 교수 학습 방법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대안교과서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고자 하는 교사들이 많아, 원주, 강릉, 춘천을 중심으로 권역별로 주기적 활용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벽환 강원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대안교과서는 수학 수업 개선을 위하여 끊임없이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고 하며, “학생들의 학력과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수학 교육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었다.
 
출처 : 강원도교육청
출처 : 강원도교육청

▶지난해보다 414명이 늘어난 중·고등학교 수평선(수업평가개선) 실천교사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수업 방법을 혁신하고 평가 방법 개선하는 중·고등학교 수평선(수업평가개선) 실천교사가 지난해보다 414명이 늘어나 도내에서 768명이 활동중에 있다고 밝히었다.
 
수평선 실천교사란 도교육청이 지난 2016년부터 수업 및 평가 개선을 확산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수평선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는 교사를 말하며, 토의토론, 융합수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천하고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수평선 교사들이 다채로운 수업 혁신 사례 확산을 위하여 도교육과 강원교육과학정보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유하는 수업 자료가 지난 2017년 1월부터 현재까지 게시물 1천5백여 건이 넘으며 화제를 낳고 있다.
 
교사들이 스스로 게시하고 있는 수업 자료들은 과목 및 교육활동별 상세한 수업, 평가 방법과 학생 활동지, 수업 결과 자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교육청은 2018년 자료를 모아 7개 과목의 수업 자료집을 제작하였다.
 
자료를 접한 교사들은 “수업에서 활용하기 종은 자료들이 많아 우리학교에 맞추어 사용하고 있다”, “수업, 평가, 기록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아 도움을 준다.”, “학생들 눈높이에서 흥미와 교육적 효과까지 잘 이끌어낼 수 있는 수업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도교육청 이금이 교육과정과장은 “학교 현장 곳곳에서는 수업 혁신을 위하여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선생님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며 “수업과 평가 개선으로 학생 흥미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방법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원주 강원교육과학정보원에서 중·고등학교 수평선(수업평가개선) 실천교사 200여명이 참여하는 연수를 운영하고, 교사와 함께 수업․평가 컨설팅, 성장연수 등 교사 주도의 수업 나눔과 공유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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