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교육청 소식...광주시교육청 ‘고졸취업 활성화’ 취업지원 자문단 36명 위촉, 광주학생해양수련원 지역교육공동체 협약 체결,교육연구정보원 신개념 독서체험프로그램

출처: 광주광역시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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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김재정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고졸 채용 우수기업 최고경영자와 대표, 관내 특성화고 학교장 등 36명을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취업지원 자문단으로 지난 20일 위촉했다.

위촉식은 이날 오후 4시 직업계고 고졸 채용 우수기업인 한국알프스 최고경영자와 ㈜유프랜드 대표, 광주자동화설비공고를 포함한 관내 13개 특성화고 학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교육과 취업은 기업, 지자체, 유관 기관이 함께 노력해야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취업지원 활성화와 현장실습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취업지원 자문단의 가교 역할이 중요하고 취업활성화에 큰 활력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2019년 취업지원 자문단’ 단장을 맡은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 김영집 센터장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혁신성장을 위해 산·학·관이 함께 고졸취업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광역시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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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상채)은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한 독서문화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독서교육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다름을 넘어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다문화 수용성과 우리 사회의 소수자에 대한 반편견 정신 등을 기를 수 있도록 독서체험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7일(금) 충장아트홀에서 열린 독서교육지원단 고등분과의 ‘다름과 공감하기’는 북콘서트와 장애인식개선 연극을 관람하며 단순한 독서체험이 아닌 다름에 대한 이해와 공감, 잊혀지기 쉬운 중요한 삶의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빛고을고등학교 김수인 학생은 “작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깊이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특수교사의 꿈을 이루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교육연구정보원 이상채 원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독서교육도 다양한 교육적 시도가 필요하며, 특히 책과 여러 분야의 콘텐츠가 융합적으로 녹아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접근이 요청된다.”고 밝혔다.

출처: 광주광역시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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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해양수련원(원장 장기석)이 지난 20일 안전한 해양수련활동을 위해 고흥발포리청년회, 고흥발포리어촌계와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수련활동의 효율적인 운영과 다양한 해양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인적·물적 인프라 조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은 '고흥발포리청년회', '고흥발포리어촌계' 회원에게 학생수련활동을 위한 교육공동체 역할과 해양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한 시설 안전 확충 및 체험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 장기석 원장은 “해양수련과정에 운영 중인 장비 및 시설을 공동으로 점검하여 안전사고에 철저히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발포해변이 관광자원과 해양안전교육장으로서 발전하리라는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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